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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내기

주말은 베스킨라빈스 아빠는 딸바봉으로 시작해서 이디야 딸기라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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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주말의 시작 💚

베스킨라빈스 아빠는 딸바봉 새로운 최애 아이스크림으로 등극


남편한테 일어나서 피부과 간다고 하니 따라가겠다고 따라와서 피부과 밑에 위치한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ㅋㅋㅋ 아침부터 당 폭발 잼 ㅋㅋㅋ

원래는 민초파이지만 이 날따라 민트 초코가 눈이 가지 않고 뭔가 바삭바삭 씹히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엄마는 외계인이랑 아빠는 딸바봉으로 선택!

아빠는 딸바봉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딸기우유 맛 같은 맛! 바닐라스럽기도 하고 딸기스럽기도 하고, 찾았다 내 새로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안에 핑크색 볼이 있어서 바삭바삭 씹는 맛도 있다. 이제 당분간은 베스킨라빈스 가면 딸바봉만 먹을 예정.

엄마는 외계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맛있다.


식비는 블로그 체험단으로 아끼기


주말은 블로그 체험단으로 식비 아끼기.
블로그 체험단으로 고기는 너무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언제든지 먹으러 갈 수 있다는 생각에 한동안 신청을 안 했더니 최근 몇 달간 고기를 먹으러 간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랜만에 고기 체험단. 특수부위 전문점이었는데 고기 엄청 맛있어 버리기.

고기 3인분, 냉면, 볶음밥까지 다 먹어도 5천 원 밖에 추가 안돼서 저녁 식비는 5천 원으로 잘 해결.


식사를 마치고 잠실까지 걸어가기로 했는데 가다 보니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을 발견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사케 등 엄청 엄청 많은 술들이 있는 곳이었다. 와인은 네츄럴 와인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잠실에서 네츄럴 와인을 찾으시는 분들은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 방문해서 사면 좋을 듯하다.

우리 부부는 몇 달 뒤에 전세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전세집을 어디에 구할까 고민하는 중인데 잠실에 살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남편한데 이것 봐 잠실에 살면 이런데도 맨날 올 수 있다구!! 라고 얘기하면서 다시 한번 잠실은 참 좋다고 생각해 본다.


고급 와인잔도 판매하고 있고, 위스키는 향을 맡을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위스키 향을 맡고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요즘 우리 부부는 위스키에 관심이 많아져서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이 위스키 살까 저 위스키 살까 맨날 얘기하는데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에 와서 공부할 수 있겠다.


이디야 딸기라떼 후기


 집에 가다가 갑자기 딸기라떼가 너무 먹고 싶어 져서 마침 눈에 보이는 이디야로 들어갔다. 오른쪽이 딸기듬뿍라떼, 왼쪽이 생딸기연유플렛치노.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였던 이디야 딸기듬뿍라떼. 기대했던 맛은 딸기 맛이 강하게 나는 라떼였는데, 이디야 딸기듬뿍라떼는 시중에 파는 딸기우유맛이 났고, 시중 딸기우유랑 다른 점이라고 하면 딸기덩어리가 좀 씹히는 정도?

맛이 똑같아서 그냥 편의점에서 딸기우유를 사 먹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딸기라떼를 먹기 위해서는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야 할 듯. 만들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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