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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보내기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꿀 넣은 딸기라떼, 딸기청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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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홈메이드 딸기라떼를 만드는 방법을 가져왔어요. 요즘 딸기 철인지 마트에서 딸기 세일을 엄청 많이 하더라구요. 2팩에 10,000원에 가져왔어요.

 

딸기 라떼는 설탕을 왕창 넣은 딸기청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집에서 만드는 거니까 좀 더 건강하게 먹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첫 번째로는 오로지 딸기와 우유로만 딸기라떼를 만들어 먹어 보았어요

 

 

1. 설탕 없는 딸기라떼

재료 : 딸기, 우유

 

먼저 컵에 딸기라떼를 만들 만큼 딸기를 넣어주고, 포크로 딸기를 잘게 다져주었어요. 처음에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그냥 무작정 잘게 부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물이 엄청 많이 나와서 이게 맞나 싶었지만,,, 그래도 딸기에서 나오는 거니 우유랑 섞이면 딸기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서 적당히 딸기가 다져졌다 싶을 때 우유를 컵에 부어 주었어요.

 

 

짜잔-! 엄청 그럴듯하지 않나요? 딸기와 우유만 넣은 딸기라떼 완성입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 

 

 

딸기와 우유만으로 만든 딸기라떼는,,,,, 딸기와 우유 그 자체 ㅎㅎㅎ

딸기 따로 우유 따로 먹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 설탕이 무조건 필요하구나 생각했어요.




2. 꿀 넣은 딸기 라떼

재료 : 딸기, 우유, 꿀

 

첫번째 딸기라떼에 실패하고, 두 번째는 꿀을 넣어 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컵에 딸기를 넣고 또 포크로 다져볼까 했는데, 신랑이 기겁하면서 다가오더라구요 ㅎㅎㅎ (하하 진작 알려주지 그랬니)

 

 

보통 딸기청을 만들 때는 이렇게 잘게 잘라서 설탕으로 재워 준다더라고요. (처음 알았음) 그래서 2팩 주문한 딸기를 몽땅 썰어 주었어요. 많다 많아 

 

 

컵에는 먹을 만큼만 잘게 잘린 딸기를 넣어주고, 그리고 꿀을 뿌려 주었어요. 과연 꿀로도 카페에서 먹는 딸기라떼 맛이 날지? 

 

 

꿀과 딸기와 우유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 주었어요. 

 

 

처음에 라떼를 만들자마자는 우유랑 딸기와 꿀이 다 따로 노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아는 그 딸기라떼 맛이 나더라구요!!!! 홈메이드 딸기라떼 아주 성공적이예요.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꿀로도 달달한 딸기라떼를 만들 수 있어요. 설탕을 넣은 딸기라떼보다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딸기청 만드는 방법

 

딸기라떼를 하나 만들어 먹고 남은 딸기로는 딸기청을 만들기로 했어요. 딸기가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곧 먹지 못하는 상태가 될 것 같더라구요. 

 

딸기청을 만드는 재료 : 딸기, 설탕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ㅎㅎ 딸기를 유리병이나 유리용기에 담아주고 한 줄 깔고 위에 설탕을 뿌려주고, 또 한 줌 담고 위에 설탕을 뿌려 주기를 반복해요. 

 

 

설탕이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하지만 그만큼 맛있어 지겠죠? 마지막으로는 위에 랩을 씌워서 공기랑 접촉을 최소한으로 해줍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면 딸기에서 물이 나와서 딸기청처럼 되는데, 중간중간 열어서 설탕이랑 딸기랑 잘 섞어 주어야 한다고 해요. 

 

어느 정도 딸기물이 나오면 청이 완성! 엄청 엄청 쉽죠? 

 

이제 집에서 딸기라떼 만들어 먹을 생각에 너무너무 설렙니다. 집에서 홈메이드 딸기라떼를 만들기를 도전하실 분들은 딸기, 우유, 꿀이나 설탕만 있으면 되니 한번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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